어린이들의 소프트 파워 향상을 위한 ‘2024제주국제청소년뮤지컬 캠프’ 개최
오는 10월 4일 원데이 클래스로 악기 배움에서부터 공연까지 진행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바당가자’
제주에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뮤지컬 캠프가 열린다. 2024 제주국제청소년뮤지컬캠프는 단 하루 만에 노래, 춤, 타악기 연주 등 공연 예술을 배우고,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다.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라벨호텔 제주(일주서로 7316) 샤려니홀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 캠프는 공연 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프트 파워를 키우고자 기획됐으며, 현직에서 활동 중인 베테랑 전문 뮤지컬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지도하는 만큼 아이들이 실질적인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13세까지의 유치부 및 초등학생으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 기간은 도내 초등학교 재량휴업일(학교별 상이)에 맞춰 기획되어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넓다. 학생들의 돌봄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예술 교육과 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학부모들에게는 힐링의 기쁨을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학생들은 오전에 각자의 예술적 적성을 탐구하고, 노래, 타악기, 연기, 댄스 등 다양한 파트별 훈련을 받는다. 오후에는 공연을 위한 심화 연습과 리허설을 마친 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바당가자’로 제라한 예술의 양동환 기획, 오수현 연출로 진행된다.
양동환 감독은 “이번 뮤지컬 캠프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 해녀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은 해미라는 소녀가 해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꿈과 용기를 전하고, 아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호텔 뷔페 중식도 제공된다.
신청은 링크 https://vo.la/FyviPh 를 통해 하면 된다. 주최, 주관은 도내 학생들의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인재돌봄협동조합과 뮤지컬 공연팀 제라한 예술,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예술적 꿈을 키우고 공연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인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국제기자단 홈페이지 http://www.unfriends.org/
문의: 064-799-3698, 010-9665-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