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News

Press News
제목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세계 대학 총장 정상 회의(Summit) 참여2021-02-07 16:54
작성자 Level 5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세계 대학 총장 정상 회의(Summit) 참여

국제기자단 “미디어 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대학교육 질 높여야” 제시


mb-file.php?path=2021%2F02%2F07%2FF38_210203%20KAIST%20%EC%84%9C%EB%B0%8B%20%ED%98%84%EC%9E%A5%20%EC%82%AC%EC%A7%84%201.jpg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대학 내 미디어 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지난 3일 개최된 세계 대학 총장 정상 회의(Summit) 참여해 미디어 기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어떻게 해야하냐는 카즈야 마스(Kazuya Masu) 도쿄 공업대학교 총장의 질문에 “대학 내에서 무료 공유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미디어 기기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해 안쓰는 미디어 기기들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미디어 기기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위기 속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계대학 총장 정상 회의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포함해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eif) MIT 총장, 모턴 샤피로(Morton Schapiro) 노스웨스턴대학교 총장, 카즈야 마스(Kazuya Masu) 도쿄 공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 온라인 청중 150명과 함께 진행했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인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eif) MIT 총장은 `대학, 변화를 선도하는 엔진(Universities as Engines of Change)'이라는 주제로 인류의 주요 도전과제 해결에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카즈야 마스(Kazuya Masu) 도쿄 공업대학교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도쿄 공업대학교의 DLab 사례(Designing Our Future-Tokyo Tech DLab's Approach)'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 연설에 나서 백 캐스팅 이론과 시나리오 기법 등을 설명했다.


대학의 중요한 역할은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카즈야 마스 총장은 오늘날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도쿄 공업대학이 대학의 이해관계자는 물론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미래 비전을 DLab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세 번째 기조 연사인 모턴 샤피로(Morton Schapiro) 노스웨스턴대학교 총장은 `뉴노멀 시대의 대학(The University in 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대학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얻은 교훈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학생들이 인생을 살면서 실패를 많이 해봐야 실패를 기반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KAIST, 다음 50년의 꿈을 위한 비전과 혁신(Vision & Innovations for the Next Dream of KAIST)'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신성철 총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4개 대학 총장이 모여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new normal) 속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ˮ고 밝혔다.


세계 총장 정상 회의에 참여한 박준영 경기 수원외국인학교 11학년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Digital device 부족으로 구체화됐고, 결국 교육의 불평등을 야기했다는 부분과 더 나은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가 명확해졌다"라며 “현재로 거꾸로 돌아와 목표를 실현해 나간다는 도쿄공대 카즈야 마스 총장의 Back Casting 이론, 즉 미래의 일기에 관한 것이 기억에 남았다"라고 말했다.


서밋에 참여한 국제기자단 윤서현 학생은 “좁았던 관점을 세계로 넓히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며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제기자단 반혜율 학생도 “정말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실패라는 단어도 너무 멋있었다"라며 “이 시간을 통해 실패는 결코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세계로 한 발짝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장 정상회담은 `유튜브 KAIST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6otqns8V7No에서 다시 볼 수 있다. 


mb-file.php?path=2021%2F02%2F07%2FF41_210203%20KAIST%20%EC%84%9C%EB%B0%8B%20%ED%98%84%EC%9E%A5%20%EC%82%AC%EC%A7%84%202.jpg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